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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

이력서를 변경해보자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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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살펴보기 최종 단계입니다. 이번에는 이력서 하나와 이력서를 잘 쓸 수 있는 팁 관련 포스팅을 정리해보고 다음시간에는 제 이력서를 변경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랜서 이지혜님 이력서

어찌 보면 대기업 개발자들 위주로 보았기 때문에 프리랜서와 스타트업 개발자 분들의 이력서를 살펴보지 못했다. 11년도 부터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신 분이다. 프리랜서는 이력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살펴보도록 하자.

목차는

  • 프로필
  • 경력
  • 학력
  • 전문 기술
  • 협업
  • 경력 기술서
  • 프로젝트
  • 남김글

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 경력 기간이 좀 특이하다. 처음엔 쉬는 기간없이 일하신거로 보았는데 자세히 보니 프리랜서를 회사를 다니면서도 하신거 같고 기자로 일하신 기간도 있다. 학력을 보니 디자인 학과 학사 졸업을 하셨다.
  • 전문기술 쪽에 ga관련 기술들을 전부 써 놓으셨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써놓은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 AWS, FIrebase 호스팅 관련 기술은 존재하는데 이렇게 DB에 관련된 내용은 없다.
  • 디자인 학사 출신이시라 디자인 관련된 작업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협업 도구관련된 것도 적어놓았다. 협업 관련된 기술 및 프로그램을 적어놓는 것도... 개발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좋은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디자이너, 기획자) 내가 아는 프로그램이름이 있으면 협업하기 편할 것 같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프로젝트 설명이 확실히 DB 관련된 기술이 없다. 그렇다 보니 좀 더 UI 위주로 보이는 프로젝트들이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Serverless나 Angular, TypeScript, Sass 등이 있어 기술적으로 부족한 느낌은 많이 들지 않는다.

⇒ 여지껏 본 이력서에 비해 아쉬움이 드는 것은 왜 일까, 데이터 관련 정보가 없어서 그런가, 나도 데이터 관련 포폴이 없는 편인데 그걸 내가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뭔가 아쉬워 보이는 이력서인것 같다.

신입 프론트 개발자들의 구직을 위한 소소한 팁

2년차 주니어 개발자이신 column님이 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팁을 공유한 글이다.

일단 자신에게 2가지 질문을 해야한다.

  1.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2.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는가

그리고 각 공고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파악하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리스트 업하여 스터디 플랜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나만의 좋은 회사의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

  • 워라벨
  • 연봉
  • 사용하는 스킬 및 회사에서 지향하는 개발
  • 사람
  • 복지
  • 회사에서의 나의 존재감
  • 자유도

나의 기준을 따져본다면

  • 연봉
  • 성장 가능성, 인지도, 워라벨
  • 사람, 복지, 스킬

인것 같다. 욕심쟁이인가 ㅎㅎ

cs나 알고리즘 테스트를 통한 실력 검증을 하는 입사 프로세스가 아니라면 이력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 이때 알아두면 좋은 점은 버릴건 버리는 심플함과 센스있는 디테일이다.

심플함은

  1. 불필요한 자격증 넣지 않기 ⇒개발자인데 운전면허 같은 자격증은 Nope!
  2. TMI, TMT 버리기 ⇒ 너무 많은 내요잉나 관계없는 내용 넣지 않기
  3. 문단 정리하기 ⇒ 타이틀, 서브 타이틀 등 문단 정확히 나누기

디테일은

  1. PDF 첨부가 아닌 클라우드를 활용한 링크 공유 하기
  2. 누구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적 페이지 ⇒ 깃헙페이지나, 파이어 베이스, 핸드폰르오 이력서를 읽는 분들도 많다.
  3. 회사이름이라 넣기

간혹 자신의 실력에 비해 운좋게 빠른 구직을 성공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1. 퇴사율이 높은 회사
  2. FE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낮아 보이는 면접관이 대부분일때(그날이 떠오르는군..)
  3. 빨리 들어와서 빨리 도와달라는 모습을 보일 때
  4. 개발 자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면접관일 때
  5. 취업시 내가 1인 개발자인 회사
  6. 정처기가 우대사항인 회사

뒷부분은 면접과 관련과 구직관련 팁이라 이력서에 관련된 얘기가 아니니 패스하도록 하겠다.

⇒ 이력서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제목을 다시보니 전체적인 팁에 관련된 내용이 었다. 하지만 이력서 작성시 디테일함과 심플함에 관련된 얘기는 모든 이력서의 공통점이니 잘 가지고 가도록 하자.

이직 초보 어느 개발자의 이력서 만들기

마지막이다! 생각보다 길게 나왔다. 3편까지 나오다니.. 이만큼 공부한 만큼 더 좋은 이력서를 써보도록 하자.

이글은 좀 오래된 글이다. 약 4년전 글이고 우아한 형제들에서 일하고 계신 구인본님의 글이다. 1년 정도 쉬시고 이력서를 작성하시면서 생각하고 느꼈던 글을 정리한 것이다.

  • 인상적인 첫 페이지 만들기 ⇒ 여지껏 접해본 기술들을 아이콘과 심볼을 통해 나열하였다. 한눈에 보이고 재밌있고 구미를 당기는 요소인것 같다.
  • 나를 표현하는 한단락 그리고 한줄 ⇒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와닿는 한마디
    • 문제정의
    • 원인
    • 측정
    • 해결책
    • 해결 과정
    • 평가
    • 비고일을 진행했던 과정을 정리해보면

이렇게 정리를 하였다.

  • 그 이후엔 자기소개를 넣었다. 너무 길면 눈에 안들어오기 때문에 지인에게 이야기하듯 작성하셨고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서 소개를 하였다.
  • 보기 좋은 이력서가 면접에 더 가깝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보이게 하자입니다. 폰트, 레이아웃, 여백, 색상, 일관성 을 지키면서 작성하였습니다.
  • 일단 글감을 먼저 다양하게 쓰고 나중에 틀에 맞춰 정리하면 좋습니다.

⇒ 옛날 이력서 꿀팁이라고 해도 굉장히 잘쓴 글이라 생각된다. 중간 일을 정리한 과정이 인상깊었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로 이력서를 바꾸는 과정을 적어보도록 하자.

참고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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