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면접

이력서를 변경해보자 - 1편

반응형

기존에 이력서를 가지고 있는데 연이은 서류 탈락을 하다 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요즘 추세에 마쳐 노션으로 만들어서 작성을 하였다. 근데 호스팅 비용이 약간 아깝기도 하다.. 매달 3900원 이라는 돈이 조금.. 아끼고 싶다. 그렇기에 다른 분들의 이력서를 보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채워나가 보자.

참고한 이력서들

우아한 형제들 우빈님 이력서

인프런 이동욱님 이력서

토스 한재엽님 이력서

네이버 유용우님 이력서

이직 초보 개발자 이력서 만들기 팁 - 구인본님

강남언니 정원희님 이력서

워니님 이력서 작성 팁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력서 팁

띵스플로우 개발자 이지혜님 이력서

비발리 퍼블리카 이현섭님 이력서

우빈님 이력서

유투브 개발바닥에서 100점짜리 이력서라고 칭찬하여 제일 먼저 참고하였습니다. 우빈님은 우아한 형제들에 작년에 입사하셨고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정리하는건데 남의 이력서를 정리하다보니 존댓말을 하게 되네요)

목차는

  1. 간단한 자기소개
  2. 스킬
  3. 경험 및 프로젝트
  4. 개인 경험 및 프로젝트
  5. 발표 및 포스팅 글
  6. 교육
  7. 자격증

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 개발자들이 강조하는 포인트는 몰입, 의사소통, 성장 의지인것 같다. 우빈님은 몰입을 강조했따.
  • 스킬을 가로 정렬로 표현했는데 훨씬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다.
  • 경험을 회사 프로젝트와 개인 프로젝트로 구분하여 작성하였고 간단하게 해당 사이트 url, 프로젝트 내용 설명, 개발 내용 설명등이 들어가 있다.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줘서 굳이 링크를 타고 넘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무슨 내용인지 알수 있는 정도.
  • 교육파트는 교육기간, 해당 교육의 내용 정리로 구성

총평 : 굉장히 심플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이력서였다. 가로 배치와 한눈에 들어오는 설명이 이해가 쏙쏙된다.


wonny님의 개발자 이력서 작성팁

wonny님은 트레바리때 부터 팬이 되었다. 글도 너무 잘 쓰시고 발표도 잘하시고 이글을 보기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고 팬으로써 리스펙 하기에 믿고 포스팅을 읽기 시작한다.

  • 8개 이력서 제출중 7.5 회사에 합격한 이력서!
  • 이력서는 인터뷰 기회를 얻기 위한 문서이다. 호기심이 생겨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작성하기. 채용과정에서 호기심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기대되는 경험이나 역량, likability를 엿보여야 한다.
  •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고민되는 포인트가 생길 때마다 인터뷰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될까로 자문하며 내용을 넣을지 판단한다.
  • 또 채용 담당자는 하루에 수십개의 이력서를 읽기에 적당히 눈에 띄면서도 빠르게 훓어보기 좋게 작성해야한다.

wonny님 이력서 작성 원칙.

  • wonny님도 좋은 레이아웃에 대해서 강조한다.
  • 자기소개는 어떤 경력,경험을 가졌고 일에 관련된 관심사가 무엇인지, 내가 어떤 개발자인지 짧은 글을 쓴다.
  • 경험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회사, 부서, 직함, 기간, 진행한 일, 사용한 기술, 성과와 수치 중심으로 작성한다.
  •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지원하는 포지션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그간의 경험을 통해 갖추었음을 증명해야한다.
  • 최신순으로 작성하고 여러명이 참여했다면 자신의 역할과 기여도를 작성.
  • 자잘한 내용은 삭제.
  • 스킬 부분은 지원한 포지션과 관련없는 기술, 익숙하지 않거나 제대로 써본적이 없는 기술은 제외한다.
  • 기술 능숙도는 표현할 필요가 없지만 어떤 기술이 얼만큼 능숙한지에 대해서는 경험란에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이력서르 다 쓰고 나면 꼭 피드백을 받기를 추천한다. 내가 우려하는 지점에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면서 채용을 담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좋다.
  • 스터디로 어필할 수도 있음.

이동욱님 이력서

우아한 형제들의 스타 개발자로 ㅌㅇ 영상으로 알게되었다(올해 인프런으로 이직하심). 내가 느끼는 일 잘하시는 분의 표본? 이라 참고도 많이하고 이분의 블로그에서 뭐든 닮으려고, 배우려고 많이 한다. 이력서를 분해해보면

  1. 자기소개
  2. 역량
  3. 스킬
  4. 오픈소스
  5. 경험
  6. 교육
  7. 외부활동

구성되어져 있다.

특징으로 꼽자면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는 숫자가 많다. 그리고 개발자의 이력서다 라는 느낌이 물씬난다..(ㅋㅋㅋ) 투박하면서도 내용은 알차고 정확한 수치로 되어있다.

확실히 8년차 시다 보니 이력이 굉장히 많다. 오픈소스도 많이 하시고 오랫동안 지속하셨던 tistory blog가 굉장히 큰 스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많은 포스팅이 있는 것도 좋지만 굵직한 포스팅 하나가 주는 무게감도 상당하다.

내가 경험한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얼마나 자세하고 간단하게 좋은 내용을 뽑아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확인한 블로그들의 공통점을 뽑아보면 한번에 훑어볼수 있으며 폰트와 레이아웃을 통해 중요도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내일도 추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