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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노드 교과서 9장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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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산지는 1달 정도 되었다. 여러 일정도 있었고 멘탈 회복시간도 필요해서 열심히 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서 열심히 읽고 있다. 약 500페이지 정도 읽은 것 같은데 그동안 모르고 지나갔던 부분에 대해서 열심히 깨우치는 느낌이 팍팍든다.

 

프론트 엔드 개발자라는 명목아래 서버를 등한시한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웹 개발자라는 이름하에서는 서버를 개발하지 않을 수가 없다. 프론트엔드, 백엔드라는 구분이 오래되지 않았고 웹의 전반적인 플로우를 이해하려면 백엔드 개발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백엔드 개발은 나의 약점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떨어진 우테캠에서 이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개발을 하기에 내 스스로 부족한 역량을 채우기 위해 시작을 하였다.

 

일단 9장까지 끝낸 지금 생각보다 너무너무 재미있다. 오랜만에 개발을 하는 느낌이고 몰랐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즐겁다. 지금 까지 배운것은 node js의 기본기들, express를 이용한 웹개발 디자인 패턴, mysql, mongodb를 이용한 서버 개발, sns 트위터 서비스를 만들며 전체적인 플로우 익히기 이다. 그러면서 scripts 공부도 하고 git도 오랜만에 제대로 다루면서 개발을 하고 있다. 굉장히 즐겁다. 또 트러블 슈팅하면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너무 재밌다. React랑 연동도 해보고 싶고 또 TS를 얹어서도 개발을 해보고 싶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책을 한번 훑는 것이 먼저기에 무리하지 않는 스펙선에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최종 탈락을 통해서 얻은 것들이 많다. 일단 호들갑은 떨지 않기(ㅋㅋㅋ), 그리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명확히 안 것 같다. 결국 나는 성공할 것이기에 실망하지 않고 앞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보자. 

 

다음으로 만들 것도 기대가 된다.

웹 API서버, 서비스 테스트, 웹 소켓 서비스, 실시간 경매 시스템, 배포하기, 서버리스 개발 등 아주 재밌는 요소들이 많다. 이번달 안에는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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