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캠프 4기 2차 코딩테스트 후기

우아한 테크 캠프 4기 2차 코딩테스트 합격 메일 발췌입니다.

 

6.23일 최종 발표가 나고 저는 결과적으로 불합격했습니다. 성장을 위해 회고하여 정리하고
다음 기수가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참고가 되기위해 적습니다.
혹시 자세한 설명으로 인한 유출 가능성이 있어 우아한 형제측에서 삭제 요청이 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차 테스트는 구현 코딩테스트였습니다. 미리 예고를 하였고 요즘 프로그래머스에서 슬슬 보이던 과제 테스트 유형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하였습니다. 프로그래머스 고양이 문제로 2일간 연습을 부랴부랴 하였습니다. 수요일 저녁 합격 발표가 나고 그 주 토요일 시험이어서 준비할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서비스를 만들어 본 경력이 조금은 있는 터라 솔직히 1차보다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약 4시간 동안 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었고 필수 조건 구현, 선택 조건 구현 등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1,2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1번 문제는 필수, 선택 조건 전부 구현 완료하였고 2번 문제는 필수는 전부 구현 선택 조건은 절반정도 구현하였습니다. 1번 문제를 빨리 구현하여 시간이 충분할 줄 알았으나 2번 문제에서 시간이 오래걸려 전부 구현하지 못하여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좀 아쉬웠던 점은 전체 구조를 연습했던 대로 개발을 하고 싶었으나 막상 시험을 치다보니 연습한대로 하지않고 평소에 하던대로 개발을 하였습니다.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구조짜는 연습을 조금 더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시험을 끝나고 나서 결과를 기다릴 때까지 약 2.5주가 걸렸습니다. 시험보다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고 요즘 네카라를 뛰어넘고 쿠팡과 더불어 1티어 IT기업으로 불리는 우아한 형제들에 인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나름 잘보았다고 생각이 드니 더더욱 기대가 되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결과 나오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번에는 유독 심하여서 발표 당일에는 몸이 아파오기 까지 했습니다.. ㅎㅎ 저녁 5시 다행히도 합격 메일을 받았고 행복하게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면접 전형까지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