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이력서를 리뉴얼하였다. notion페이지를 이용하였고 매달 3900원씩 결제가 된다.. 아깝다.. github 호스팅으로 변경해보자.
일단 레이아웃을 잘 배치해보도록 하자. 목차를 다시 정해보면
현재는
- 자기소개
- Skills
- Work experience
- Language
- Articles and Talks
- Education
여기서 필요없는 것은 덜어낼 필요로 보인다. Language와 Education을 간소화하고 싶다. 그리고 Articles만 필요하지 Talks는 필요없을 듯하다. 그리고 추가는 스킬 부분과 프로젝트 부분을 수정 및 내용추가 하고 싶다.
일단 현재 내 이력서에서 가장 바꾸어야할 부분은 레이아웃인것 같다. 전체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가로 배치와 깔끔한 내용정리를 통해 깔끔한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변경된 이력서
3편 동안 분석했던 이력서들을 참고해서 가로 배치를 다시 새로했다. 노션 기능에서 가로배치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손쉽게 하였다.
Introduction
일단 자기소개 부분을 두 파트로 나누었다. 처음은 사진과 명언, 그리고 contact할 수 있는 연락처 및 블로그 링크들을 태그하였다.
그리고 아래는 내가 강조하고 싶고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적어 놓았다. 이에 맞는 경험이 좀더 추가된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러면 내용이 길어지므로 마땅한 경험이 생각나지 않으므로 짧게 적어두었다. 용우님 이력서에서도 경험은 프로젝트에서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추가적으로 예전에 작성해놓은 자기소개서를 태그해놓았다. 내가 좀더 궁금한 사람은 클릭을 통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좀 TMI가 많아 보인다)
Skills
Skill 부분이 고치기 가장 힘들었다. 다른 분들은 Front, Back 등으로 나누는데 나는 아무래도 Back-end 부분이 약하다보니 그렇게 나누었을 시 굉장히 skill이 비어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약점을 감추기 위해 일단 FE 기술을 최대한 나열하고 대신 Level을 붙였다. 자신 있는 부분을 Level 2를 할당하고 사용만 해본 기술은 Level 1을 할당하였는데 이 부분이 고민이 크다. 왜냐하면 한번 사용만 한 기술은 이력서에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다양한 부분에 관심이 있기에 넣었지만 이력서에서 물어볼 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 일단 추가해놓고 좀 더 고민해보도록 하자.
추가로 collaboration을 넣었다. 기존에는 없었는데 협업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추가하였다.
Work Experience
기존에 Work Experience와는 다르게 프로젝트와 분리를 하였다. 일단 회사 다닌 이력을 먼저 적어놓고 아래에는 Project 파트를 추가하였다. 이러니 좀 더 한눈에 보이는 듯 하다. 회사이름, 다닌 기간과 팀이름을 적어놓았고 간략하게 회사에서 진행한 일들을 적어놓았다. 그리고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밑줄을 추가하여 눈에 띄도록 강조하였다. 이부분도 가로 배치를 하여 조금더 눈에 잘 띄도록 완성하였다.
Project
기존에 Experience에 있던 부분을 분리하였다. 한눈에 들어오기 위해서 분리를 하였고 프로젝트 성격 및 내용에 밑줄을 추가하였다. 확실히 가로 배치가 눈에 잘 띈다. 왼쪽 파트는 연결 링크와 상세 페이지 링크로 구분하였는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담기 위해 구분하였다.
이 부분도 기술 내용에 대한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어느 부분까지 기술에 대한 내용을 써야할 지 명확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기존에 정리했던대로 적었는데 계속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많은 부분은 덜어내도록 하자.
Articles
일단 Talks 키워드를 뺐다. 불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나머지는 그냥 두었다. 하지만 이부분도 한재엽님이 만들었던 것 처럼 article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면 어떨까 싶다.
Language
는 제외하였다. 필요없이 길게만 하는 파트라고 생각을 했다.
Education
이 부분도 삭제할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였는데 이번 SW교육 직군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제외시키진 않았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영어로 작성된 부분이 있어 과감히 삭제하였다. 나중에 해외취업할 때 추가하도록 하자.
총평
확실히 레이아웃과 가지치기 만으로도 이력서 자체가 굉장히 깔끔해졌다. github 페이지로 호스팅 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공수가 많이 들것으로 생각되서 패스하였다. 일단 현재는 oopy를 통해 매달 돈을 내고 있는데 취업 후에는 호스팅을 내려 노션페이지로 만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